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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도서11번가 매출 분석해보니···

모바일 도서11번가 매출 분석해보니···

등록 2013.08.22 08:30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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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1번가, 휴가철 맞아 모바일 구매 데이터 분석···5명 중 1명 모바일로 구매

모바일 도서11번가 매출 분석해보니··· 기사의 사진


11번가가 휴가철을 맞이해 도서 구매 데이터를 분석했다.

오픈마켓 11번가는 자사 도서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인 모바일 도서11번가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명 중에 1명이 앱을 통해 구매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서11번가 집계에 따르면 휴가철인 7~8월 모바일 매출이 전체에 20%를 차지했다. 이는 평소 모바일 매출 비중이 약 10%인 것과 비교하면 해당 기간에는 10%나 상승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이동이 많은 휴가철, 온라인 매출의 공백을 모바일 쇼핑이 메운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성별 인기도서를 분석한 결과, 여성은 유아/참고서 등의 상품군이 상위를 차지한 반면, 남성의 경우 외국어/비즈니스 관련서적을 선호했다.

모바일 구매자의 절반은 30대가 차지했다. 특히 30대 초반(30~34세)의 고객은 웹(20%)보다 모바일(28%)을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25~29세(19%)가 이었다. 40대 고객이 증가한 점도 눈에 띈다. 40~44세의 구매고객은 비중은 12%로 20~24세 보다 4%나 높았다.

고희정 도서11번가 팀장은 ”참고서나 대학교재 등의 학습 관련서적의 주문이 높았던 2024세대의 소비가 방학과 휴가를 맞아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며 “중장년층의 스마트폰 확산도 원인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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