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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교보문고와 손잡고 ‘북카페’ 테마 매장 오픈

할리스커피, 교보문고와 손잡고 ‘북카페’ 테마 매장 오픈

등록 2013.09.12 10:23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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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합정역점 교보문고와 콜라보레이션.  사진=할리스커피 제공할리스커피 합정역점 교보문고와 콜라보레이션. 사진=할리스커피 제공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는 가을을 맞아 대형서점인 교보문고와의 협업을 통해 합정역 7번 출구에 할리스커피 북카페 테마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합정역 상권은 북적이는 홍대 거리에서 벗어나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들과 출판사 등이 위치한 곳으로 최근 카페와 레스토랑이 들어서면서 새로운 거리 문화가 조성되고 있는 신흥상권이자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다.

할리스커피는 이번 북카페 테만 매장인 합정점을 오픈하면서 교보문고와 손잡고 다양한 분야의 책 500여권을 매장내에 비치하고 ‘교보문고 추천 이달의 도서 코너’를 운영한다.

또한 교보문고의 전자책 ‘샘(Sam)’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eBook 전용 단말기를 테이블에 설치한 ‘샘 체험존’도 별도로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매장 내 구비된 서적 외에도 보가 폭넓은 분야의 책을 접할 수 있으며 전자책에 익숙한 젊은 층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할리스커피 합정점에서는 독특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핫트랙스의 대표 제품 18종도 매장내에서 MD상품으로 판매하는 등 고객들에게 편리를 제공한다.

성창은 할리스커피 마케팅팀 부장은 “합정점은 할리스커피가 브랜드 리뉴얼을 하며 오픈하고 있는 테마 매장 중 하나로 커피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쉼과 여유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편안한 공간”이라며 “고객들이 비슷비슷한 분위기의 도심 속 커피전문점과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콘셉트 공간에서 삶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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