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지방행정 내년도 예산 58조6614억···전년比 5.1% ↑
정부가 내놓은 2014년 예산안에 따르면 일반·지방행정부문의 내년도 예산은 전년 55조8052억원에서 5.1%증가한 58조6614억원이다.
우선 지방소비세 전환율을 올해 5%에서 내년 8%, 2015년 11%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지방소득세를 과세체계로 개편해 자주재원 및 과세자주권을 확충할 방침이다.
영·유아보육료 국가보조율을 10%포인트 인상하고 지방이양 복지사업 중 일부를 국고보조사업으로 환원해 지방의 재정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정신·장애인·노인양로 시설운영 사업은 2015년부터 국고보조사업으로 수행된다.
공공정보 개방을 핵심으로 하는 정부 3.0지원사업 예산을 1705억원에서 2993억원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준비 및 공정한 선거 관리를 위해 정당보조금을 381억원에서 827억원으로 증액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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