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윤아가 피콜로로 변신했다.
tvN ‘SNL코리아’ 제작진은 10월 12일 생방송을 앞두고 김윤아의 피콜로 변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윤아는 유명 만화 드래곤볼의 캐릭터 피콜로로 분해 놀랄만한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다. 초록빛 얼굴과 뾰족하게 튀어나온 귀, 두 눈을 지그시 뜬 채 오묘한 미소를 띤 모습이 감탄을 자아내 과연 어떤 내용의 콩트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은 “김윤아가 부른 CM 송이 삽입된 광고를 패러디해 여자가 싫어하는 남자의 패션 스타일을 풍자한 콩트다. ‘SNL코리아’ 특유의 셀프 돌직구와 병맛 유머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밤 늦은 시간 쉽지 않은 분장 연기에도 흔쾌히 응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쳤다. 김윤아 또한 신이 나서 즐기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윤아 피콜로 변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윤아 피콜로, 사진만 봐도 웃겨” “김윤아 피콜로 변신까지, 언니 왜이러세요” “김윤아 피콜로 빙의,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 “김윤아 피콜로, 본방사수 필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GTA 조선’ ‘GTA 경성’에 이어 유명 게임인 ‘레지던트 이블’을 패러디한 콩트를 공개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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