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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댓글 자체조사 중간발표는 시간벌기용”

민주 “댓글 자체조사 중간발표는 시간벌기용”

등록 2013.10.22 15:23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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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작업’ 의혹에 대한 국방부의 자체조사 중간발표에 대해 민주당이 ‘시간벌기용’이라며 질타를 쏟아냈다.

민주당 국방부 사이버개입진상조사단 및 국방위원들은 22일 성명을 내고 “국방부 합동조사단의 중간발표는 참으로 실망스럽다”며 “증거인멸을 위한 시간벌기용 조사였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중간발표 내용은) ‘개인적인 일’이라는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의 ‘가이드 라인’을 충실히 이행한 것에 불과하다”며 “군검찰이나 헌병, 사이버사령부 모두 한 지붕 아래 살고 있는 한 집안 식구들인데 제대로 된 수사를 기대할 수 있겠나”라고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이에 앞서 국방부는 이날 자체 진상조사 중간발표를 갖고 “사이버사령부 소속 요원 4명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것일 뿐 상부의 조직적인 지시는 없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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