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표지는 전세계 누구나 언어, 교육정도, 연령 등에 상관없이 쉽게 의미를 알아볼 수 있도록 정한 그림이다.
그동안 공공기관이나 기업에서 우리나라와 외국의 그림표지가 서로 달라 외국인이 국내에 와서 여행할 때나 우리나라 국민이 외국에 나갔을 때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에 따라 기표원은 국제표준과 상이한 열차, 노약자, 안내소 등 58종(공공안내 38종, 안전 15종, 수상안전 5종)의 KS는 국제표준과 일치시켜 개정키로 했다.
병원, 비상정지버튼 등 국제표준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100종(공공안내 21종, 안전 48종, 수상안전 31종)은 이번에 KS로 도입할 예정이다.
기표원은 새로운 그림 표지를 기표원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새로 제정되는 그림표지 활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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