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60명 나서···대선개입·기초연금·대화록 공방 전망
여야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정기국회 대정부질문에 나설 총 60명의 질의 의원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 네 번째인 이번 대정부질문은 첫날인 19일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20일 외교·통일·안보, 21일과 22일 경제, 25일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걸쳐 닷새 간 진행된다.
대정부질문에는 의제별로 12명씩 60명이 나서게 되며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30명, 민주당 25명, 비교섭단체 5명 등으로 안배가 이뤄졌다.
또한 지난 6월 임시국회와 마찬가지로 비교섭단체 정당에도 15분씩 대표발언 기회가 주어진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에는 오병윤 통합진보당 원내대표, 20일에는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가 본회의 발언을 갖는다.
이번 대정부질문에서는 최대 이슈인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논란을 비롯해 기초연금 공약,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이관 논란 등 국정 전반을 놓고 정부에 대한 의회의 질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정치 분야(19일) = 김성태 노철래 김을동 이철우 김동완 이장우(이상 새누리당), 원혜영 신계륜 추미애 양승조 전해철(이상 민주당), 서기호(정의당)
▲외교·통일·안보(20일) = 정몽준 원유철 유기준 황진하 이완영 송영근(이상 새누리당), 안규백 우상호 백군기 진성준 김광진(이상 민주당) 이상규(통합진보당)
▲경제I(21일) = 나성린 박상은 강석호 김한표 주영순 이우현(이상 새누리당), 최재성 김영주 이윤석 홍종학 부좌현(이상 민주당), 김재연(통합진보당)
▲경제II(22일) = 서병수 민병주 김태원 이이재 윤명희 전하진(이상 새누리당), 주승용 이용섭 김현미 박수현 박민수(이상 민주당), 강동원(무소속)
▲교육·사회·문화(25일) = 강길부 김재경 권성동 정문헌 경대수 김기선(이상 새누리당), 도종환 최민희 유은혜 김성주 박홍근(이상 민주당), 정진후(정의당)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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