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린 생활편의시설 완비 서울 속 미니 신도시
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옛 육군 도하부대 부지에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분양 중이다. 약 70만㎡ 부지에 아파트 3203가구와 오피스텔 1165실을 비롯해 호텔, 대형마트, 초등학교, 경찰서 등 여러 근린시설을 갖춘 미니 신도시로 개발된다.
이달 말 1차로 아파트 1743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장기전세 시프트를 제외한 전용 59~101㎡ 15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평균 3.3㎡당 1350만원대로 낮췄다.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실속형 평면이 특징이다. 분양 면적을 줄여 가격은 낮추되 서비스 면적을 최대한 확보했다. 특히 전용 71·72㎡는 서비스 면적을 늘려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이 84㎡에 육박한다.
입주자 편의를 위해 조명과 난방 제어, 방문자 확인 등 기능을 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설도 전 가구에 설치된다. 외출 중에도 인터넷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조명 점등, 가스 차단, 난방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단지 앞에 금천구청과 도서관·아트홀이 있고 단지 안에는 롯데마트·유치원·초등학교와 피트니스센터·경로당·놀이터·도서관·독서실·다목적홀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한 6600㎡ 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단지를 끼고 안양천이 흐르고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의 약 7배 규모(5만3433㎡)인 대형 공원이 조성된다. 단지의 녹지 비율이 40%를 차지해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걸어서 5분 거리에 1호선 금천구청역이 있다. 금천나들목과 일직나들목을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쉽다.
2016년에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신안산선 신독산역이 2018년 완공되면 교통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sd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