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2일 인도네시아에 롯데그룹 통합멤버십 서비스인 ‘롯데멤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롯데그룹 계열사의 회원제도를 통합해 출범한 서비스로 제휴사에서 결제하고 적립된 포인트로 롯데 매장 어디서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롯데리아가 진출해 계열사별로 멤버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총 180만여 회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로 롯데카드는 이번 롯데멤버스 론칭을 통해 인도네시아 롯데멤버스 고객들에게 일원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롯데카드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에도 차례로 진출해 롯데멤버스의 서비스 확대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박두환 롯데카드 롯데멤버스사업부장은 “중국, 베트남에도 롯데멤버스를 론칭, 전세계적으로 멤버십 인프라를 확충해 선진 멤버십제도를 전파하는데 주력할 것이다”면서 “향후 나라별 멤버십 호환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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