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11일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 나눔을 돕기 위해 전국 2000여 독거노인 세대에게 겨울나눔 생활용품세트를 전달했다.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 이건호 국민은행장을 비롯한 계열사 대표 전원 및 최주환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KB금융 후원선수로 ‘LPGA 올해의 선수’ 에 선정된 프로골퍼 박인비 선수가 자리를 함께해 전달식의 의미를 더했다.
따뜻한 겨울나눔 생활용품 세트는 겨울 이불·베개, 방한조끼, 수면바지, 목도리, 장갑 등 어르신들의 월동 필수품 9종으로 구성, 전국에 있는 복지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세대에 전달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임 회장은 “KB금융그룹이 준비한 정성이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다가갔으면 좋겠다”면서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 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매년 11월과 12월 두 달을 ‘KB금융 따뜻한 겨울나눔’ 동계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금융그룹 차원의 자원봉사활동 및 계열사 자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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