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이번 그랜저 하이브리드 출시로 준중형부터 중형, 준대형에 이르는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구축하여 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가 순수 독자기술을 통해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개발한 세타∥ 2.4 MPI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59마력(ps), 최대토크 21.0kg.m이다.
연비는 엔진과 모터의 효율적인 동력배분 및 최적의 변속 효율 확보로 준대형 차급임에도 국내 연비 1등급 기준인 16.0km/ℓ으로 경제성이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전용 6단 자동변속기, 통합주행모드 시스템을 탑재해 효율적인 변속 수행을 통한 연비 향상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또한 고객의 니즈에 맞춰 신규 17인치 알로이 휠, 하이브리드 전용 엠블렘, 신규 아쿠아 마린 외장 컬러 등을 적용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선호 사양 중심으로 구성된 단일 트림 운영으로 고객 선택의 복잡함을 과감히 없애는 대신 옵션 다양화를 통해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현대차 측은 하이브리드 품질 자신감을 바탕으로 ‘그랜저 하이브리드’ 보유 고객들을 위한 4대 보장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국내 친환경차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현대차의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제품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우수한 상품성에 실용성까지 겸비한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앞세워 고급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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