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에 따르면 ‘T스토어’는 앱·게임 등의 모바일 콘텐츠뿐만 아니라 VOD·전자책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쇼핑 카테고리의 실물상품 쿠폰 구매 증가로 일 최고 거래액이 26억원을 넘어섰다.
또 실시간 스트리밍 형식으로 모바일 웹툰과 연재소설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일 별 페이지뷰(PV)가 19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T스토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하는 새로운 소비문화가 형성됐다.
게임 부문에서는 쿤룬코리아의 ‘암드히어로즈’가 1위를 차지했으며 트레이딩 카드게임도 인기를 끌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카카오톡’, ‘튜브메이트’ 등 SNS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폰꾸미기 및 보상형 재태크 관련 앱이 인기를 끌었다.
이재환 SK플래닛 스토어 사업부장은 “지난 4년 여 동안 T스토어는 ‘개방’과 ‘상생’ 정신을 기반으로 국내외 모바일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개발자와 함께 대한민국뿐 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콘텐츠 유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플래닛은 17일 오후 17시부터 구로구 쉐라톤 디큐브 시티에서 T스토어 개발자 행사인 ‘T스토어 개발자의 밤’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인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SK플래닛과 함께 동반 성장과 모바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 우수 개발사를 시상하고 올해 성과와 내년도 모바일 생태계 전망을 공유한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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