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신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는 ‘문정지구’ 오피스텔 분양에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쏠렸다. 지난 20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23일 시행사인 ‘엠에스뉴브’에 따르면 주말 3일간 견본주택의 누적 방문객수가 총 2만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견본주택 1층에는 카페테리아, 2층에는 대형 터치패드 3대와 Full 3D영상이 설치돼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상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3층에는 전용 29·37·53㎡ 등 총 3개 유닛을 비롯해 단지 모형도 등이 마련됐다.
분양관계자는 “엠스테이트는 8호선 문정역과 연결된 초역세권 입지로 예비 계약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청약접수에서도 선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엠스테이트’는 오피스텔을 비롯해 상업시설·지식산업센터·업무시설 등이 한 곳에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문정법조·미래형 업무단지2블록에 들어서며 연면적 15만8198㎡ 지하 5층 지상 최고 17층 3개동 전용 26~53㎡ 총 730실 규모다.
공급일정은 23일~24일 청약, 25일 당첨자 발표, 26~27일 계약기간 순으로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50만원대다. 연내 계약 시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 가구 ‘ㄷ’자형 주방, 회전식 테이블, 도어 부착형 이동선반 등을 도입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화이트 모던’, ‘내추럴 모던’, ‘오가닉 내추럴’ 등 총 3가지 콘셉트 인테리어도 돋보인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카페형 도서관, 멀티유즈공간, 카페테리아, 피트니스시설, 레크레이션·미디어·조리공간 등이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6-9번지 일대에 있으며 준공은 2016년 10월 예정이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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