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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준 “국정원개혁법 곤혹스럽지만 겸허히 받아들일 것”

남재준 “국정원개혁법 곤혹스럽지만 겸허히 받아들일 것”

등록 2013.12.31 13:55

수정 2013.12.31 14:54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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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준 국정원장 사진=연합뉴스남재준 국정원장 사진=연합뉴스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은 여야가 합의 처리한 국정원개혁법안에 대해 정보활동에 대한 법적 규제에 곤혹스럽지만 이번 결정을 존중하고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남 원장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원개혁특위에서 국정원 개혁 관련 7개 법안이 가결되자 “가장 중요한 것은 구애받지 않은 정보활동”이라며 “정보활동 규제가 곤혹스럽지만 국회의 결정을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보는 칠흑같이 어두운 바다에서 출발하는 조각배를 찾는 불확실성이 높다”며 “국정원이 국가 안보와 체제 수호에 제대로 임할 수 있도록 대테러 방지법 등 필수 법안에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국정원 제도 개선 조치를 새로운 출발로 삼아 국민에게 믿음직한 국가 안보수호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혼심의 힘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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