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은 2014년 새 모델로 배우 김우빈을 전격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김우빈이 보여준 남성적이고 액티브한 이미지가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를 추구하는 브랜드 성격과 잘 맞을 뿐만 아니라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머렐 측은 설명했다.
김우빈은 1일 공개된 하이컷 화보를 시작으로 지난 달 미리 발탁된 이나영과 함께 머렐 S/S TV-CF 해외 촬영을 통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 화보, 온라인 등을 통해 다각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소비자들로부터 강한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승봉 머렐 마케팅팀장은 “김우빈이 최근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가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게 되면서 젊은층은 물론 중장년층 사이에서도 확실한 스타파워를 갖게 됐다”며 “머렐은 앞으로 이나영, 김우빈과 함께 소통하는 마케팅을 펼치며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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