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롯데칠성은 지난 10일 대리점에 사이다와 콜라 등 업소용 음료 5종의 가격을 최대 12.1% 인상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음식점과 PC방 등에 들어가는 칠성사이다 245ml 제품은 12.1%, 펩시콜라 245ml 제품은 5.6%, 밀키스 340ml 제품은 5.8%의 가격이 인상된다.
반면 대형마트 등 소매점에 납품하는 일반 소비자용 제품의 가격 인상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업소용 인상과 소비자용 가격 인상과는 관계가 없다”면서 “일반 소비자용 제품 가격 인상과 관련해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psj62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