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전 동부서와 경북 영주서, 부산 동부서, 전남 순천서 등 4개 경찰서에서 각 지역본부장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14일 자진 출석한 철도노조 핵심 간부 13명 전원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된다.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김명환 위원장 등 9명의 핵심 지도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김 위원장과 박태만 수석부위원장, 최은철 대변인, 엄길용 서울지부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린다.
경찰은 파업 이후 35명의 노조 간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 중 1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모두 법원에서 영장이 기각되거나 구속적부심에서 풀려나 현재 구속된 간부는 한 명도 없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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