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형 동부대우전자 부회장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경기 광주시 동부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4년 전략회의’에서 임직원들에게 사업구조 개선을 강조했다.
전략회의는 임원과 국내외 영업 및 생산법인장·사업담당·팀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업·생산·연구개발·지원 등 회사 전 조직의 사업전략이 논의됐다.
이 부회장은 “올해에도 세계적인 경기불황이 지속되는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질 것”이라며 “국내외 전 조직은 모든 업무의 우선순위를 손익과 캐시플로우에 두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기존의 접근방식과는 차원이 다른 사업전략으로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를 위한 방침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신제품과 신모델을 확대하는 등 제품구조를 개선하고, 대형법인을 중심으로 유통채널을 다변화하고 대형 거래선 확보에 힘써 수익을 창출할 수밖에 없는 사업구조로 고도화하자”고 밝혔다. 또한 “품질경영과 생산혁신을 통해 고품질·최저원가의 제품을 생산하여 현장에서 영업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은 기자 peregrino@
뉴스웨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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