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동계올림픽 최고 시청률은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 출전한 모태범 선수였다.
1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기준)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 방송 중 최고의 시청률을 이끌어낸 선수는 빙속 남제 모태범 선수다. 오후 11시 7분부터 11시 10분까지 약 3분 동안 경기를 펼친 모태범 선수의 경기 중계방송은 약 2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모태범은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4초85를 기록해 1,2차 합계 69초69로 4위에 올라 2연패에 실패했다.
한편 스피드 스케이팅 500m 미헐 뮐더르(69초31), 얀 스메이컨스(69초32), 로날트 뮐더(69초46) 등 네덜란드 선수들이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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