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한 달간 2013년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시대상 295개 기관의 경영정보 공시 현황을 일제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기재부, 조세재정연구원, 노무사, 회계사 등이 참여하는 점검팀이 투입된다.
기재부는 특히 복리후생 관련 노사간 이면합의 사항 자진신고 의무 준수 여부와 부채, 복리수행 등의 정보를 성실하게 공시했는지를 중점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기재부는 점검 후 불성실 공시기관을 공표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기관주의·담당자 인사조치 등의 제재를 추진하고 기관장의 문책을 가능하게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cs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