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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화장실 기본 30분" 치핵 의심 상태 진단 '충격'

정주리, "화장실 기본 30분" 치핵 의심 상태 진단 '충격'

등록 2014.02.18 17:58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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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화장실 기본 30분" 치핵 의심 상태 진단 '충격' 기사의 사진


KBS2 '비타민'에 출연한 정주리가 치핵 의심 상태라는 진단결과를 받아 화제다.

오는 19일에 방송되는 KBS2 '비타민'에서는 부끄럽다고 방치하면 심각하게 악화돼 각종 합병증을 부를 수 있는 질환, 변비와 치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의 변비&치질 위험도를 알아보기 위한 다양한 검사를 진행했는데, 정주리는 치핵이 의심된다는 검사결과로 충격에 빠졌다.

정주리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힘든 일이 있으면 텔레비전 앞에서 청양고추를 먹는다. 청양고추가 워낙 매우니까 속도 버리고 설사도 자주 하게 된다.”며 좋지 않은 식습관을 털어놓았다.

이어 “화장실에 갈 때마다 무조건 핸드폰을 가지고 들어가서 기사도 읽고 게임도 하는데 기본으로 30분 정도 앉아있는 것 같다..”며 평소 배변습관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이날 전문의로 출연한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태희 교수는 “치핵은 치질의 한 종류로 항문 주변의 혈관과 결합 조직이 덩어리를 이루어 돌출되거나 출혈이 되는 현상이다. 정주리의 경우 치핵의 증상으로 볼 수 있다. 앞으로 술을 줄이고, 변을 빨리 보는 습관을 들여 항문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며 정주리의 검사결과에 대한 의견을 더했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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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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