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야쿠르트아줌마의 새로운 유니폼 탄생을 기념해 이색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야쿠르트는 44년 만에 바뀐 야쿠르트아줌마의 새 유니폼에 대한 고객반응을 조사하고 고객들과 새 옷을 입는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한국야쿠르트 공식블로그 ‘따뜻한 수다 36.5’에서는 야쿠르트아줌마의 춘추복·하복· 동복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에 투표를 하고 의견을 남기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유니폼을 고른 고객 58명을 추첨해 쇼핑지원금과 경품을 제공한다.
한국야쿠르트 페이스북에서도 야쿠르트아줌마가 고객들에게 새 옷을 선물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평소 패션 감각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친구와 취업준비로 인해서 옷을 사 입지 못했던 친구들에 대한 사연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쇼핑지원금과 경품을 전달한다.
더불어 한국야쿠르트 트위터를 통해서 이벤트 소식을 전달하기만 해도 추첨을 통해 새 옷의 행운을 선사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같은 달 21일 야쿠르트 공식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
정용찬 한국야쿠르트 홍보이사는 “야쿠르트아줌마의 바뀐 유니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유니폼의 디자인은 바뀌더라도 매일 고객을 찾아가는 정성어린 서비스는 변함없이 지켜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야쿠르트아줌마는 다음 달부터 만나 볼 수 있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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