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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국회 마지막 본회의···법안 ‘벼락치기’ 전망

2월국회 마지막 본회의···법안 ‘벼락치기’ 전망

등록 2014.02.27 08:35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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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벼락치기로 각종 법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2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는 기초연금법과 정보보호 관련법,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포함한 정치개혁법안 등 쟁점 안건들에 대한 처리에 들어간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당초 오는 7월 기초연금법 시행을 위해 지난 20일까지 제정안 협의를 마무리 짓고자 했으나 합의가 계속해 무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지만 현재까지 여야 간 이견은 좁혀지지 않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상설특검 및 특별감찰관제를 비롯한 검찰개혁안 처리 문제를 놓고 여야가 대립 끝에 파행을 빚어 지난 26일 법안심사가 멈춘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개별 상임위에서 올라온 법안의 본회의 상정도 줄줄이 지연되고 있다.

만약 이날 법사위 문제가 해결될 경우 계류 중인 법안들의 처리가 가능하겠지만 28일 본회의를 추가로 소집해 핵심 법안들에 대한 타결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회 몫으로 추천돼 전날 인사청문회를 마친 이상환·김용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관위원 후보자에 대해 인준 표결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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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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