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고객과 함께 사회환원을 통한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블루멤버스 드림펀드’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블루멤버스 드림펀드’는 고객이 현대차 구매 시 적립 받은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기부할 경우 현대차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해 조성되는 펀드로 고객은 보유하고 있는 ‘블루멤버스 포인트’ 중 5만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다.
특히 현대차는 3월 출고 고객이 5만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기부할 경우 찻값에서 5만원을 추가로 할인로 제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현대차는 오는 4월까지 총 10억원의 ‘블루멤버스 드림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며 국내 대표적인 방송 기부 프로그램인 MBC 특별기획 ‘어린이에게 새생명을’ 측과 함께 이 기금을 저소득층 환아들의 치료비와 생활비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12일 서울 여의도 MBC 본사에서 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겸 부사장, 안광한 MBC 사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어린이에게 새생명을 환아 지원 나눔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곽진 부사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사회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국내 대표 기업으로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나눔 문화 확산에 온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현대차 전시장에 방문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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