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 전개

한화건설 봉사단과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학생들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 봉사단은 지난 서울 은평구 아동복지시설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을 방문해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건설 봉사단과 함께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시설 아이들과 나무럭을 이용해 ‘내가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회공헌활동 후 한화건설은 한양대 건축학부,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과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건설은 매월 임직원 봉사단을 지원하고 본 사회공헌활동에 필요한 사업비를 기부하게 된다. 또 한양대는 건축학부 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지원하고,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은 한화건설, 한양대와 함께 해당 사회공헌활동을 기획·운영하게 된다.

한화건설 봉사단은 3개년에 걸쳐 매달 꿈나무마을을 방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축모형 만들기 및 건축탐방 등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 꿈나무마을 어린이들은 앞으로 서울 시내 대표 건축물을 비롯해 한화건설 현장과 대학 캠퍼스 등을 견학하며 건축가로서의 꿈을 키우게 된다.

한편, 한화건설은 이번 한양대 건축학부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대학 건축학과와의 협업을 통해 해당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