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단체는 한국과 독일의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상호투자,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교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무역·산업·관광분야에 양국 중견기업 상호협력 강화 ▲양국 시장정보 공유 ▲양국 중견기업 간 발생 가능한 분쟁 중재 ▲제품 생산·서비스 분야 협력 활성화 지원 등이다.
중견련은 또 독일 기술상용화 전문기관인 슈타인바이스(Steinbeis) 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도 양국 간 기술사업화 등에 협력하기 위한 3자 MOU를 맺는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독일 순방을 계기로 BVMW, 슈타인바이스 재단 등 해외 경제단체들과 본격적인 경제교류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 중견기업들의 독일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정보와 인적교류, 산업협력 등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로 중견기업의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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