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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미래부 장관 ‘16억’···이상목 1차관 재산감소액 ‘10위’

[재산공개]최문기 미래부 장관 ‘16억’···이상목 1차관 재산감소액 ‘10위’

등록 2014.03.28 09:01

수정 2014.03.28 13:32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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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재산이 15억6448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상목 1차관은 고위공직자 중 재산감소액 10위를 기록했다.

28일 정부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 자료에 따르면 최문기 장관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 한 채(10억2400만원),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 전세권(3억5000만원), 노원구 월계동 상가(7억3646만원), 경기도 평택시 월곡동 밭(5억267만원) 등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금융기관 채무는 10억9040만원에서 12억3328만원 증가했지만 사인간 채무는 1억8000만원으로 1억2000만원 감소했다.

이상목 제1차관은 10억506만원을 신고했다. 1년새 4억1268만원이 줄면서 이 치관은 중앙부처 고위공직자 중 재산감소액 10위를 기록했다. 본인과 배우자, 장녀 소유의 예금이 4억5402만원에서 2억3828만원으로 줄었다.

고기석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은 모친 소유의 서초구 반포본동 4억1833만원(가액) 상가 건물을 8억5000만원에 매도했다고 신고했다. 매도대금은 모친의 수술과 입원 등 의료비와 채무 상환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부 산하 기관장 중 김명룡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의 재산이 21억1949만원으로 5억7925만원 증가해 고위공직자 중 증가액 상위 10위를 차지했다. 고지 거부대상이던 부모의 재산을 신고했기 때문이다.

장호남 산업기술연구회 이시장은 1008만원 감소했음에도 53억3681만원을 보유해 재산총액 상위 6위를 기록했다.


조상은 기자 c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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