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해’로 활동 중인 그룹 포미닛이 특별한 대기실 영상을 공개했다.
이른바 '할래 쉐이크'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오늘 뭐해'의 물음으로 시작, 지난 해 세계적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던 '할렘 쉐이크'의 콘셉트를 떠올리게 하며 '(오늘 뭐)할래 쉐이크'라는 깜찍한 제목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포미닛 멤버 권소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멤버들과 함께 즉석에서 촬영한 ‘오늘 뭐해 in 대기실’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무대 위 포미닛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엉뚱하고 깜찍한 모습이 그려져 더욱 큰 호응을 얻으며 순식간에 수 많은 SNS로 퍼져나가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은 대기실에서 각자 분주하게 무대 준비를 하는 포미닛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코디가 멤버들의 메이크업을 해주고 스타일리스트가 옷을 점검 해주는 등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함께 들리는 포미닛의 타이틀곡 ‘오늘 뭐해’의 후렴구가 흘러나오자 갑자기 전 출연자들이 돌변하기 시작했다.
불이 꺼지고 다시 켜지면서 화면에 비친 모든 멤버들은 백댄서, 코디들은 함께 어울려 격한 어깨춤을 추기 시작한 것. 포미닛 멤버들도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물을 마시고 있는 남지현, 의자에서 잠을 자고 있는 전지윤, 액세서리 등을 체크하던 허가윤, 양말을 신고 있는 현아, 머리를 손질하고 있는 권소현 등 포미닛 멤버들은 갑자기 어깨를 들썩이는 동작을 끊임없이 반복하며 재미를 더했다.
이러한 영상과 동작은 흡사 작년 전세계적으로 유행을 불러일으켰던 ‘할렘 쉐이크 (The Harlem Shake)’를 떠올리게 했다. ‘할렘 쉐이크’는 영상에 나오는 출연진들이 다양한 콘셉트 아래 갑자기 흘러나오는 음악과 함께 엽기적인 동작을 반복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처럼 포미닛은 색다른 모습을 담은 '할래쉐이크' 영상을 공개하면서 친근하면서도 유쾌한 포미닛의 모습을 다시 한 번 팬들에게 보여줬고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한편, 타이틀곡 '오늘 뭐해'로 포미닛은 가온차트 주간 1위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활동 중에 있으며 오늘 대전과 서울 등에서 음반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갖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beauty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