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31일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201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윤 전 행장은 지난해 외환은행에서 급여액 7억 5000만원, 2012년 성과에 따른 성과급 2억 9300만원을 받았다.
외환은행 측은 "보수총액은 근로소득, 기타소득 및 퇴직소득을 합산한 것"이고 "2013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기본급의 20%를 반납한 것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윤 전 행장의 총 보수총액에 성과연동주식 보상제도(PSP)에 따른 주식 2만8590주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 주식의 지급금액은 2013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의 장기적인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획득수량이 결정된 후 지급금액이 확정될 예정이다.
성공연동주식 보상제도는 회사의 장기 경영성과의 제고를 통한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보상제도이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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