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식 연구원은 “듀폰이 제기한 아라미드 영업비밀 침해관련 연방법원 항소심에서는 원심을 깨고 듀폰에 대한 코오롱의 9억1990만달러 배상금 지급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며 “이에 매 분기 약 100억원의 충당금 비용 반영이 중단되고 변호사비용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세전이익은 2014년 15%, 2015년 30% 증가할 것”이라며 “소송으로 위축됐던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영업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타이어코드와 에어백, 아라미드 등 제품 판매량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은서 기자 spring@

뉴스웨이 최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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