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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카폴리’, 서울 중계동 국내 최초 캐릭터 교통공원 개장

‘로보카폴리’, 서울 중계동 국내 최초 캐릭터 교통공원 개장

등록 2014.04.04 10:05

문용성

  기자

연간 2만명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체험학습 무상지원, 온라인 예약 시스템 오픈 7일만에 127건 예약 완료

[사진=로이비쥬얼][사진=로이비쥬얼]


어린이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로보카폴리'의 색다른 변신이 화제다.

개장 전부터 수많은 화제를 모았던 ‘로보카폴리 어린이 교통공원’이 로이비쥬얼 이동우 대표, 현대자동차 이재권 상무, 김성환 노원구청장,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김시열 사무총장, 노원경찰서 김성권 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일 공개됐다.

1999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교통 공원인 ‘노원구 어린이 교통 공원’을 로이비주얼, 현대차, 노원구청,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이 협력해 국내 최초의 캐릭터 교통 공원으로 리모델링한 것.

궂은 날씨에도 많은 지역 주민들이 방문해 ‘로보카폴리 어린이 교통공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 시민은 ‘로보카폴리’를 좋아하는 손자를 위해 한 시간 거리를 달려 왔다며 공원 개장에 대한 기대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개장 후 첫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은 연신 밝은 표정으로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교육에 흥미를 보였으며 그 효과는 귀가길 차량에 오르는 순간부터 교육받은 내용을 서로 공유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로보카폴리 어린이 교통공원’은 로이비쥬얼과 현대자동차의 중점 사회공헌 사업인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으며, 5세 이상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안실련 홈페이지(http://www.safelife.or.kr)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로보카폴리 어린이 교통공원'에서는 ▲실외 도로교통 안전학습장과 ▲자전거 안전운전 체험장은 물론 ▲어린이 스쿨버스 승·하차 체험관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 애니메이션 상영관 ▲날씨 별 생활안전 교육관 ▲공사장 도보안전 교육관 등 외에도 놀이터와 시민 쉼터를 운영하는 등, 연간 2만명 규모의 어린이들이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상설 교육공간이다.

애니메이션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는 로이비쥬얼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로보카폴리’를 이용해 로이비쥬얼과 현대자동차, EBS가 공동 제작한 스페셜 시즌이다. 이를 통해 안전짱 체험박람회, 로보카폴리 교통안전교실 등의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 이스라엘 등에서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성공적인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올 해에는 브라질과 아랍어 권 등에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단계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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