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어업정보통신국은 오전 9시께 목표해양경찰서에 신고 된 세월호의 긴급 구조 신호를 청취하고 즉시 목포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해 인근 어선에 구조 참여를 요청했다.
구조 동참 요청을 받은 한성호 등 어선 20여척은 즉시 조업을 중단하고 사고 해역에서 구조 작업에 참여했다.
수협 관계자는 “모든 어업정보통신 주파수를 활용해 인근 어선에 긴급 구조 협조 방송을 지속적으로 내보냈다”며 “사고 수습을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 협력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뉴스웨이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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