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와 기술보증기금은 28일 ‘우수기술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창조경제 구현에 상호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이뤄졌다.
기술보증기금의 우수기술기업 지원제도와 코트라의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해외 글로벌 기업과 국내 우수부품·소재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코트라 글로벌파트너링사업, 융합서비스사업, 메디칼·바이오사업 등에 기술보증기금이 추천하는 우수기술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
또 수출금융과 연구개발(R&D)자금에 대한 기술평가보증을 지원하는 등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육성을 위한 역량지표 개발, 녹색기술평가인증서를 활용한 국내 녹색기술기업의 해외 그린프로젝트사업 참가 확대 등 공동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혁신형 중소기업에 특화된 글로벌 진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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