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파 가죽시트, 펜더 사운드 시스템과 독특한 18인치 디스크 알로이 휠 장착
폭스바겐코리아는 더 비틀 최상위 모델의 품격을 더한 ‘더 비틀 익스클루시브(The Beetle Exclusive)를 100대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더 비틀 익스클루시브는 고성능 인디비주얼 디비전인 폭스바겐 R GmbH가 제작을 맡았다.
외관은 한정판을 소유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토피 브라운과 캔디 화이트, 딥 블랙 등 단 3가지로만 판매된다. 이밖에 18인치 ‘디스크’(Disc) 알로이 휠이 적용된다.
실내는 솔리드 블랙으로 마감된 인테리어 트림과 더불어 다이아몬드 스티치가 새겨진 브라운&블랙 투톤의 나파 쿨 레더 스포츠 시트로 최상의 착좌감과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펜더(Fender) 사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총 출력 400w의 10채널 디지털 앰프와 서브 우퍼를 포함한 9개의 스피커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3가지 컬러로 선택 가능한 엠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와 익스클루시브 로고가 새겨진 도어 스커트 플레이트 등은 익스클루시브 모델만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판매 가격은 4010만원(VAT 포함)이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더 비틀 익스클루시브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활약해온 비틀의 컬처코드와 독일 장인정신으로 완성된 최상의 감성품질로 탄생한 모델”이라며 “국내에 오직 100대만을 선보이는 만큼 남과 다른 특별한 가치를 소유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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