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가 아내 문정원에게 ‘사기 결혼’ 당했다고 농담했다.
6일 방송된 Y-STAR ‘부부감별쇼 리얼리?’에서는 남편보다 아내가 1살 연하이지만, 남편이 2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동안 외모 때문에 아무도 두 사람을 부부로 보지 않는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 사연을 들은 MC 이휘재는 “나도 아내(문정원)와 8살 차이가 난다. 하지만 나는 1972년 12월 생이라 늦은 72년생이고 아내(문정원)는 1980년생이지만 빠른 80년 생이라서 따지고 보면 6살 차이가 난다. 나는 아내에게 나이를 속아서 결혼했으며 이 결혼은 사기”라고 흥분하며 말했다.
이어 이휘재는 “처음에 아내 문정원을 만날 당시 아내가 강남구 수서동에 산다고 했지만 알고보니 용인 수지에 살고 있었다”면서 명백한 사기라고 강조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왜 그런걸 따지냐? 문정원 씨 사는 곳을 보고 만나는 걸 보니 돈을 보고 만나려고 했던 것이 아니냐”고 반문해 이휘재를 당황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휘재는 8살 연하의 아내 문정원과 지난 201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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