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기고에 '2013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이 호감을 보였다.
정기고와 유예빈은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연애고시:연애조난자 구출프로젝트'(이하 연애고시)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기고는 15kg을 감량하기 전의 모습을 공개했다. 다이어트 전 정기고의 모습은 방송인 찰스를 닮은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유예빈은 15kg을 감량했다는 정기고에게 감탄하며 "자기 관리를 잘 하는 모습이 좋다"고 말하며 첫 번째 하트 버튼을 눌렀다. 백지영은 "난 오히려 살 빼기 전의 모습이 마음에 든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정기고는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잘 안 먹고, 술 안 마시고, 사람을 잘 만나지 않았다"고 말했고, 이에 개그맨 장동민은 "무슨 폐인 생활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기고-유예빈 핑크빛 기류에 일부 네티즌들은 "정기고, 미스코리아가 하트를 주다니 새로운 썸녀?" "정기고 독하게 살뺏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애고시'는 연애에 매번 실패하거나 연애를 어려워하는 남자 연예인들이 연애고시를 치르며 솔로 탈출 가능성을 점검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연애고시'에는 손호준, 이지훈, 정기고, 장동민, 한정수, 김동현과 솔로 남자 연예인 6명이 출연했다.
남자 연예인들은 연애세포를 깨우는 '연애고시'를 치러 유예빈, 공서영, 레이나, 조서하, 차유람 중 한명과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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