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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국 지검에 유병언 검거반 편성

검찰, 전국 지검에 유병언 검거반 편성

등록 2014.05.20 21:49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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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검찰 소환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잇따라 불출석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을 검거하기 위해 전국 6대 지검에 검거반을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검거반은 지검 강력부와 특수부 검사 및 수사관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검거반은 각 관할 지역에서 유씨의 소재를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유씨가 경기도 안성의 금수원을 빠져나가 현재 서울에 있는 신도 집 등에 은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유씨 주변 핵심인물에 대한 조사, 접촉 탐문, 잠복상황, 관련자 통신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유씨가 금수원 밖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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