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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부실 대출 적발

주택금융공사 부실 대출 적발

등록 2014.05.22 16:50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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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에서 대출 관련 부실이 적발됐다.

공공기관 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는 최근 자체 검사에서 고객에게 나간 부실 보증과 대출 사례 20건을 적발해 조치했다.

고객이 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 보증(주택신용보증)을 받다가 전세로 살던 집을 사서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타면 전세자금을 회수해야 하는데, 주택금융공사는 제때 회수하지 않고 전세자금 보증과 보금자리론을 동시에 집행했다가 들통이 난 것이다.

주택금융공사는 이와 관련해 전국 19개 지점에 전수 조사를 진행했고, 부실 대출이 총 4억1000만원인 것으로 확인했다.

20건 가운데 6건은 감사 직전에 전세자금이 회수됐고, 9건은 감사 이후에 거둬들였다.

주택금융공사는 남은 부실 대출 5건 중 4건은 내달 회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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