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옥포···본보기 주택 23일 개관

8년만에 들어서는 명품 아파트···소비자 눈길

‘e편한세상 옥포’ 투시도. 사진=삼호 제공

삼호는 23일 거제시 옥포동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옥포’ 본보기 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옥포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이 아파트는 8년만에 공급되는 명품 아파트 단지로 지하 2층 지상 13~25층 7개 동 총 798가구 규모로 이 중 19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거제대로, 옥포대첩로와 인접해 거제 시내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또 송정IC와도 가까워 58번 국도, 거가대교를 통해 부산과 김해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초 거제대로에서 바로 단지로 이어지는 우회도로가 개통돼 단지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옥포항 조망을 일부 가구에서 할 수 있으며 전면에 높은 건물이 없어 일조나 채광이 우수하다.

교육환경도 탁월하다. 도보권에 국산초등학교가 있고 인근에 거제고, 해성고, 옥포고 등 명문학교가 있다. 거제 유일의 영어마을도 인근에 있다.

분양가격은3.3㎡당 8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가 시행된다.

청약일정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3순위 청약을 접수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5일, 계약은 10~12일 진행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우조선해양 서문 앞(거제시 아주동 913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