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큘러스'가 인기 웹툰작가 호랑과 함께한 스페셜 웹툰을 공개했다.
23일 '오큘러스' 배급사 씨네그루(주)다우기술은 '옥수역 귀신', '마성터널 귀신' 등 공포 웹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호랑 작가와 손을 잡고 만든 스페셜 웹툰을 선보였다.
공개된 웹툰은 4세기 동안에 걸쳐 45명 희생을 만들어낸 일명 래서 거울의 기이한 사건들을 담았다. 강렬한 플래시 이미지 및 사운드는 보는 이들의 공포감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오큘러스'는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범이 거울 짓이라고 믿으며 기이한 현상을 조사하게 된 남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공개된 스페셜 웹툰은 영화 속에서 공포의 원인이 되는 거울의 사연, 즉 4세기 동안에 걸쳐 45명의 희생을 만들어낸 일명 '래서 거울'의 기이한 사건들을 담았다.
호랑작가는 '오큘러스' 속 문제의 거울이 벌인 사건일지를 보여주는데 있어 특유의 장기인 플래시 효과와 강렬한 사운드를 완벽하게 조합해 거울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또 한 번 관객들을 깜짝 놀래 킨다.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은 "모든 거울이 어떤 면에서든 결함이 있듯 우리가 보는 모든 반사된 모습은 왜곡돼 있다"며 "이 거울은 사람들의 불안정함과 두려움을 말해주고 있다. 마음 속 갈라진 틈을 노려 홀리게 하는 것"이라고 거울이 지닌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호랑작가 오큘러스 웹툰 공개에 일부 네티즌들은 "호랑작가, 오큘러스 웹툰 완전 기대된다" "호랑작가 오큘러스, 무서운 영화를 더 무섭게" "호랑작가 오큘러스 언제 개봉?"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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