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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건희 회장 ‘신경영선언’ 기념일 조용히···

삼성, 이건희 회장 ‘신경영선언’ 기념일 조용히···

등록 2014.06.05 18:16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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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선언’ 기념일을 조용히 보낼 예정이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 1993년 6월7일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라’는 말로 요약되는 신경언선언을 선포했다.

오는 7일은 이 회장의 신경영선언 21주년이 되는 날이다. 하지만 삼성은 이 회장이 현재 병원에 입원회 있는 사정 등을 감안해 이날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보내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신경영선언 20주년을 기념해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했던 것과 비교된다. 대신 삼성 임직원들은 신경영선언 21주년을 내부적으로 조용히 기념했다.

5일 삼성 사내 인트라넷인 ‘싱글’의 메인화면을 “회장님의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 신경영의 의미를 다시 새겨봅니다”라는 문구로 장식했다.

또한 삼성은 지난 3일 삼성 사내방송에서 오전8시부터 15분간 이 회장의 신경영 선언 21주년 기념 프로그램인 ‘신경영 21주년 기념방송’을 송출했다.

이 방송 이후 사내 인트라넷에는 이 회장의 쾌유를 기원하는 게시물이 올라오고 관련 댓글이 수천개가 달렸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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