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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현 산업부 2차관 “연비 사후관리 일원화 방안 마련”

한진현 산업부 2차관 “연비 사후관리 일원화 방안 마련”

등록 2014.06.09 13:44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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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연비 사후관리 일원화에 나선다.

한진현 산업부 2차관은 9일 브리핑에서 “자동차 연비 관련 재조사 결과를 신속하게 공개하지 못해 혼란을 준 것에 죄송하다”면서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1차적으로 자기인증 적합조사를 실시했지만 (시험기관)의견이 있어 재검증했다”고 말했다.

현 차관은 “시험기관들간 조사 결과 차이는 시험검증 방법 등의 편차에 기인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심도있고 상세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끝나는 대로 조사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토부와 산업부의 결과 혼선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연비사후관리의 일원화가 시급하다”면서 “이달 중으로 연비 사후관리 일원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상은 기자 c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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