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지난 16일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캐릭터 ‘라인프렌즈’들을 주인공으로 제작한 TV 애니메이션 ‘라인 타운’이 디즈니채널을 통해 방영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라인 타운’의 국내 첫 방영을 기념해 ‘라인프렌즈 공식계정’을 통해 주제곡 메이킹필름을 깜짝 공개하고 17일부터는 라인 프렌즈 공식계정과 친구를 맺은 유저 모두에게 B1A4 스티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라인 타운’은 코니, 브라운, 문, 제임스, 샐리 등 라인 캐릭터들의 소소하지만 독특한 일상 체험을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회당 30분 분량의 총 50회로 구성돼 있으며 메신저에서 스티커 표정을 그대로 연출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라인 타운’을 통해 시청자들은 메신저에서 만나던 캐릭터들의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일본, 대만, 태국 등 이미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던 ‘라인 타운’이 국내에서도 인기를 이어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라인 타운’의 국내 TV 방영 주제곡 가수로 B1A4를 선정했으며 이들이 출연한 주제곡 ‘가나다송’ 댄스영상이 공개 3일 만에 동영상 사이트에서 11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올린 바 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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