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크로스’ 마지막회, 시청률 소폭 상승했지만 2위로 마무리

‘골든크로스’가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결국 ‘너희들은 포위됐다’를 꺾지 못하고 2위로 마무리 했다.

20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 최종회 전국 기준 시청률이 10.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회 방송분이 기록한 9.2%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강도윤(김강우 분) 대신 홍사라(한은정 분)가 총 앞에 몸을 던져 죽음을 맞이했다. 이에 분노한 강도윤은 기자회견을 열어 서동하(정보석 분)의 살인증거를 공개하고 비자금 내역도 공개했다. 복수에 성공한 강도윤은 한민은행 주인이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1.0%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 시간대 1위를 지켰고 MBC ‘개과천선’은 7.9%를 기록하며 3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송정아 기자 ja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