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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준, 말문 트였다.. ‘이서준, 다 컸어~’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서준, 말문 트였다.. ‘이서준, 다 컸어~’

등록 2014.06.22 17:55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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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국민 쌍둥이가 하루가 다르게 폭풍 성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32회에서는 슈퍼맨 가족들의 ‘꿈은 이루어진다’ 편이 방송됐다. 이중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이서준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언어 구사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휘재와 서언 서준 형제는 눈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아빠 이휘재가 시력검사를 받는 틈에 서준이는 혼자서 병원 탐험에 나섰다. 몰라보게 짱짱해진 다리로 아장아장 병원을 활보하는 서준이는 흡사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찾아나서는 것처럼 과자를 찾아 병원을 종횡무진 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드디어 발견한 아빠 이휘재의 가방. 가볍게 과자봉지를 손에 쥔 서준이의 입에서는 놀라운 말이 터져 나왔다.

서준이가 ‘까까, 까까’라고 말하며 이휘재에게 과장 봉지를 흔들고 있었다. 그간 ‘엄마’, ‘아빠’라는 말을 하는 모습은 자주 보여줬던 서준이. 그러나 ‘까까’라는 말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서준이의 입을 통해 처음 듣는 ‘까까’와 서준이의 완벽한 딕션에 이휘재는 “오~ 이서준 살아있네~ 까까 네가 빼먹어? 다 컸어 이제?”라며 감개무량한 표정으로 감추지 못했다.

서준이의 ‘까까’ 마스터 소식에 누리꾼은 “진짜 눈 깜짝할 사이에 쑥 커버린 쌍둥이”, “갓난 아기 때도 예뻤지만 지금은 더 예쁨~”, “걷는 모습도 너무 앙증맞다”, “서준이 ‘까까’ 음성지원해주세요”, “귀요미 쌍둥이 빨리 본방으로 보고 싶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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