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7월 1일부터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전국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30일 사내 특별행사를 열고 광대역 LTE-A 시대에도 LTE 리더로 우뚝 서자는 결의를 다졌다.
현재 서울, 수도권 및 광역시에서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LG유플러스는 1일부터 전국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개시하고 지난 26일 출시한 ‘갤럭시S5 광대역 LTE-A’ 외에도 연내 6종에서 8종의 광대역 LTE-A 스마트폰을 추가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고객들은 84개 주요도시를 포함한 전국에서 현재 수준보다 훨씬 향상된 체감속도로 다양한 비디오 LTE 서비스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광대역 네트워크 전국망 구축과 함께 지난 23일 유플릭스 무비 등 신개념 비디오 LTE 서비스를 대거 출시하며 세계 최초로 비디오 LTE 시대를 개막한 바 있다.
한편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시대를 맞아 LG유플러스는 30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남대문로 본사 사옥에서 이상철 부회장과 주요 경영진 및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와 함께 하는 LTE 영화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광대역 LTE-A 전국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자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LG유플러스가 비디오 LTE 시대를 적극 주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날 본사 사옥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이상철 부회장과 임직원들은 비디오 LTE 서비스인 ‘유플릭스 무비’에서 제공하고 있는 영화를 스마트폰과 연결된 빔프로젝터를 통해 대형 스크린으로 송출하여 관람했다.
LG유플러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광대역 LTE-A 네트워크와 차별화된 비디오 서비스를 접목한 이른바 ‘LTE 영화관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철 부회장은 영화관람을 마친 후 사옥 내 서비스 체험관으로 자리를 옮겨 세계 최초 Full HD 영상 실시간 생중계 서비스 ‘U+tvG개인방송’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상철 부회장이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으로 임직원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하여 체험관에 설치된 tvG 화면으로 실시간 시험 송출했다.
이상철 부회장은 “임직원들의 피와 땀으로 광대역 LTE-A 전국 서비스 개시와 함께 비디오 LTE 전국 시대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 모든 일상은 비디오로 그려질 것이며 세계 최초 비디오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3배 넘어 4배 빠른 초(超)광대역 LTE-A 시대를 LG유플러스가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CEO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최신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를 갖고 신규 서비스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교류의 기회를 상시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선영 기자 sunzxc@
뉴스웨이 이선영 기자
sunzxc@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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