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내달 중순 예정인 하반기 인사에 맞춰 통화신용정책에 대한 시장 및 국민과의 소통 강화 방안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는 ‘정책협력팀’을 통화정책국 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 통일에 대비해 남북한 경제 및 화폐의 통합 문제와 북한경제에 관한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팀 단위 조직인 ‘북한경제연구실’을 경제연구원내에 신설한다.
이와 함께 산업의 흐름과 구조 변화를 우리나라 경제의 생산 및 공급 측면에서 심도 있게 조사·분석함으로써 경제전망과 경기진단의 정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산업경제팀’도 조사국 내에 신설키로 했다.
한은 관계자는 “중앙은행 본연의 기능 강화 필요성, 업무의 시급성 및 국민적 관심 분야 등을 고려해 조직을 정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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