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밴드 딕펑스(김태현 김현우 김재흥 박가람)가 걸그룹 포미닛(4minute)의 멤버 전지윤과 첫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발표한다.
딕펑스가 아이돌 그룹과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발표하는 건 그룹 결성 후 처음 있는 일로, 포미닛 전지윤과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딕펑스와 포미닛 전지윤의 만남은 '슈퍼스타K' 오디션을 볼 때 딕펑스가 포미닛의 'MUZIK'를 편곡해 부른 것이 인연이 됐다. 포미닛의 전지윤은 새로운 시도와 음악적 변화를 고민하던 중 밴드 딕펑스를 만나 새로운 음악적 교감을 나누게 됐다.
사랑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전지윤이 노래는 물론 랩메이킹과 랩멜로디까지 직접 구상하고 소화했다. 서로 바쁜 스케줄 속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고.
딕펑스 소속사 TnC뮤직 측은 “딕펑스의 첫 콜라보레이션인 만큼 그동안 딕펑스가 들려준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음악적인 시도”라면서 “포미닛 전지윤과의 딕펑스의 완벽한 하모니를 기대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밴드 딕펑스와 걸그룹 포미닛 전지윤의 첫 콜라보레이션 앨범은 오는 11일 공개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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