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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애, 韓 문화 전도사 나선다···유럽서 한국 전통 다례 시연 참여

서신애, 韓 문화 전도사 나선다···유럽서 한국 전통 다례 시연 참여

등록 2014.07.07 10:02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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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싸이더스 HQ사진= 싸이더스 HQ


아역배우 서신애가 한류문화에 앞장서며 한국 전통 다례 문화 알리미로 적극 나선다. 유럽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고유문화인 궁중 다례를 더욱 가깝게 알리며, 한국 전통차 문화 알리기에 적극 앞장서는 등 착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

문화예술축제 ‘Festival Owon(페스티벌 오원)’은 전 세계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으로 K-POP이 유럽지역에 많이 진출하고 있지만, 진정한 한국 고유 문화나 예술들은 널리 전파되기가 어려운 실정 이에 세계인의 공통언어인 음악을 중심으로 궁중 다례, 한식문화, 서예 등을 전하는 새로운 개념의 오감만족 페스티벌이다.

서신애는 프랑스 파리에서 (재)명원문화재단과 함께 직접 전통 다례를 시연하며 현지인들과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녹차를 선보이고 다례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서신애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7호 궁중다례의식 보유자 김의정 명원문화재단 이사장에게 사사 받는 열의를 보여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기도.

서신애는 “이번 페스티벌 오원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처음으로 전통 다례를 배웠는데 그냥 차를 달여 손님에게 권하거나 마시는 예법만 배운 것이 아닌 생활방식이나 모든 예절을 배운 것 같아 뜻 깊은 배움이 됐다. 이번 축제에 참여해서 한국의 전통 문화를 널리도록 노력하겠”라고 페스티벌 참여에 대해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Festival Owon’은 오는 7월 14일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게 되며 올해 제4회째다.

한편 서신애는 지난 6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홍보대사로 ‘1m 1원 자선 걷기 대회’에 참여하며 자선 활동에 이어나간다 바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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