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 말까지 민어매운탕, 블루베리 디저트, 삼계죽, 오리 영양죽, 닭고기 부추죽 등 여름철에 특화된 다양한 기내식들을 국제선 승객들에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이는 블루베리 디저트는 노화방지와 시력 개선 등의 다양한 효능으로 미국 타임지 10대 슈퍼 푸드로 선정된 블루베리를 활용한 웰빙 메뉴다.
블루베리 디저트는 오는 26일까지 모든 노선에 탑승한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클래스 승객들에게 제공된다.
또한 여름철 대표 보양식이며 칼륨과 칼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된 민어매운탕은 7월과 8월 프랑크푸르트와 뉴욕 노선의 퍼스트클래스에서 제공한다.
이 밖에도 기존에도 여름철 기내식으로 인기를 끌었던 삼계죽과 오리 영양죽, 닭고기 부추죽 등 보양식 메뉴를 장거리와 동남아 노선의 심야편 또는 오전편에 제공한다.
삼계죽은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 퍼스트클래스와 미주와 유럽, 대양주 노선의 비즈니스클래스 승객에게 제공된다. 아울러 오리 영양죽은 동남아와 일본을 오가는 일부 노선의 비즈니클래스에 제공되며 닭고기 부추죽은 동남아 일부 노선의 트래블클래스에 제공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외에도 냉소면과 아이스크림 디저트 등 여름 특화 메뉴를 장거리 구간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클래스 전 노선에 제공해 무더운 여름 지치기 쉬운 손님의 입맛을 북돋을 계획이다.
한현미 아시아나항공 서비스본부장 겸 전무는 “최상의 품질과 영양을 지닌 제철 식재료로 만든 기내식을 통해 탑승객들의 원기회복과 함께 더욱 즐거운 비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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